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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북한 새 미사일, 종래 장비로 대처 곤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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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3  0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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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방공 능력 강화할 것…미국과 협력해 경계·감시"

   
▲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지난해 개발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공개했다. 북한 중앙TV에 나온 신형 SLBM 동체에 '북극성-4A'로 추정되는 글씨가 찍혀 있었다. 최초 SLBM인 북극성-1형이나 작년 발사한 북극성-3형보다 직경이 약간 커진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이 건조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3천t급 잠수함이나 4천∼5천t급 잠수함 탑재용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 2020.10.10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10일 열병식에서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방어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12일 표명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이 새로 공개한 무기에 관해 "일반론으로 말하자면 새로운 미사일 중에는 종래의 장비로는 대처 곤란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도 있다고 알고 있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에 관해 현재 분석 중이라면서 "정부로서는 앞으로 다양·복잡해지는 위협에 대처할 종합 미사일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해 확실하게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가토 관방장관은 "이번 건을 포함해 북한을 둘러싼 동향에 관해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수집·분석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 및 경계·감시에 모든 힘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새로운 미사일을 공개함으로써 사실상 핵보유국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물음에 "우리나라(일본)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것은 없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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