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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오빗 공중발사 로켓 첫 우주 도달…위성도 궤도에 올려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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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8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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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그룹 계열사인 '버진 오빗'(Virgin Orbit)이 항공기 발사 플랫폼을 통해 발사한 로켓이 처음으로 우주에 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버진 오빗은 이날 트윗을 통해 태평양 3만5천피트 상공에서 '코스믹 걸'로 불리는 개조된 보잉 747기에서 발사한 위성 발사용 로켓 '론처원'(Launcher One)이 우주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버진 오빗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공항에서 이륙한 코스믹 걸이 2시간여 비행 끝에 태평양 상공에 도달, 론처원을 분리했다면서 우주에 도달한 론처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위성 10개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버진 오빗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론처원을 시험발사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당시 론처원은 코스믹걸에서 분리된 뒤 엔진 점화까지는 성공했으나 비행이 몇초만에 중단돼 우주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난 2017년 브랜슨 회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에서 분사한 버진 오빗은 항공기 발사 플랫폼을 통한 위성 발사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버진 오빗은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 로켓 발사가 지상 발사에 비해 위성을 원하는 궤도에 더욱 효율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으며 날씨로 인한 발사취소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버진 오빗의 위성 발사용 로켓 '론처원'을 싣고 비행 중인 보잉 747기 개조 항공기 '코스믹 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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