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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로 재탄생 예고…역사 명칭도 변경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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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0  0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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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버스·트램 연계 환승센터 건설…송철호 시장 "울산 상징으로 조성"

   
▲ 19일 오후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9 [울산시 제공.]

울산 태화강역이 울산형 그린뉴딜 핵심 장소로 성장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9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은 '수소로 이어지는 일상, 수소로 생활하고, 수소로 움직이고, 수소로 즐기다'라는 주제와 'H2(수소)에 H(사람, 건강, 행복)를 더하다'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 수소 도시 상징 ▲ 주거·환경 ▲ 미래 교통 ▲ 관광·문화 등 4대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2027년까지 총 2천398억원(국비 1천228억원, 시비 607억원, 민자 등 563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 수소 시범도시,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 민자사업 등으로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수소 도시 상징 사업으로 태화강역 광장 개선과 수소 상징물 설치, 수소 공원 조성, 수소 공원과 수소 유람선 선착장을 잇는 수소길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한다.

또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태화강역 이름을 수소복합 허브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고 에너지 관련 지원시설을 건립한다.

주거·환경 분야 사업으로는 태화강역을 수소에너지 건물로 전환하고, 기존 추진하던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확대한다.

여천오거리∼태화강역∼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잇는 10㎞ 수소 배관을 매립하고, 버스 1대와 승용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도 구축한다.

장기적으로는 야음지구를 태화강역과 연계해 탄소제로 친환경 수소 타운으로 조성해 나간다.

미래 교통 분야 사업은 태화강역 인근을 육상·해상·항공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교통 복합허브로 조성해 나가는 것이다.

철도·버스·트램 이용을 연계하는 태화강역 환승센터를 세우고, 수소 트램 실증, 1인용 이동 수단(퍼스널 모빌리티)과 수소 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도심 교통 항공(UAM)이나 위그선 같은 항공과 해상을 포함한 신(新) 교통수단 도입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

관광·문화 분야 사업은 태화강역 수소 교통망을 활용해 울산 관광권역을 영남권 전체로 확장하는 것이다.

우선 일산해수욕장∼태화강역∼태화강 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 관광유람선과 관광 거점을 달리는 수소 트롤리버스 도입을 단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수소 트램 실증 사업과 연계한 수소 트램 관광(태화강역∼장생포 구간) 개발도 장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으로 2천725명 고용 창출과 5천396억원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수소 산업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해남부선도 개통해 수소와 철도의 상승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화강역을 글로벌 수소 도시 울산의 상징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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