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지구촌
중국 환구시보 편집인 "미중 정상 2시간 통화는 매우 긍정적"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12  14:29: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문가 "중요 신호지만 양국 갈등 완화 아주 어려워"

   
▲ 2013년 면담에서 악수하는 바이든과 시진핑 [자료사진]

중국을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는 언론인이 미중 정상의 2시간에 걸친 통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환구시보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인은 12일 트위터에서 양국 정상이 2시간 동안 대화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는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라면서 "통화 시간은 의례적인 것을 훨씬 넘어섰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은 과거부터 서로 친숙했고 이번에도 분명히 깊은 소통을 했다. 이같은 소통은 건설적이다"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하루 앞둔 11일 통화했다. 양측 정상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3주만에 처음이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전날 사설에서 "이날 통화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시점"이라며 "중국 음력 새해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국민에게 신년 인사를 전한 것은 시 주석과 중국 인민에 대한 선의와 존중을 표한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선의를 통해 최근 미 새 행정부가 보내온 대중 강경 메시지와 균형을 맞추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스인훙(時殷弘) 인민대학 교수는 이번 통화가 양측이 관계를 정상 궤도로 돌리려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미국의 대중 강경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쭝여우 푸단대학 교수는 통화 시기는 상징적이지만 갈등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이 춘제를 맞아 통화한 것은 트럼프와는 다르며 전면적 대립을 모든 면에서 계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중요한 신호"라면서도 "관계 전환의 기회가 있지만 대만 홍콩, 신장(新疆), 무역, 기술과 다른 이슈 등 많은 문제를 고려하면 갈등을 완화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설명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