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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16일 독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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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6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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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찰청
 
김창룡 경찰청장이 16일 독도를 찾는다. 현직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16일 오전 헬기를 이용해 오전 10시 40분쯤 독도에 도착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건 2009년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청장이 오랜만에 독도를 방문하는 건 올해 초 독도경비대가 전원 일반 경찰로 정비됐기 때문이다. 1970년 전투경찰대설치법 시행 이후 독도 경비는 주로 전투경찰과 의무경찰 등의 인력이 맡아왔지만 2023년 의무경찰제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 20여명 대원 전원 일반 경찰관들로 채워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도외지에 근무하는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의 수장으로서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건 2005년 3월 허준영 당시 경찰청장이다. 당시 외교통상부가 “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만류했지만 허 전 청장은 입도해 독도 경비대를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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