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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일상회복 학급운영비 지급에 교사 87.1% '만족'지난해 9월 전 학급당 100만원씩 지원…학급 특색 활동에 활용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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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9  1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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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회복을 돕고자 급당 지원한 학급 운영비 100만원이 다양하게 활용돼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일상 회복 학급 운영비를 급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모든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5천757학급에서 학급별 일상 회복 지원 사업에 따라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에서는 운영비를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급 맞춤형 행사와 다양한 정서 회복 교육 활동을 추진하는 데 사용했다.
 
체육대회, 학예회, 예술체험 활동, 발표회 등 학급 자체 특색 행사에 활용한 경우가 43%로 가장 많았고, 학급에 필요한 교구나 학습 자료를 구매한 경우가 29%, 교과 연계 특색 프로그램이나 체험 활동에 사용한 경우가 20%로 나타났다.
 
학급 운영비 집행률은 99.9%로 4개 학교를 제외하고 모든 학교에서 집행했다.
 
학급 운영비와 관련해 2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담임 교사 1천923명 중 87.1%인 1천674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담임 교사가 평소 하고 싶었던 학급 특색 행사를 할 수 있었던 점, 교우 관계 개선과 학생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에 필요한 교재나 교구를 살 수 있었다는 점 등이 꼽혔다.
 
또 코로나19로 제한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학급 단위 소규모로 다양하게 행사를 열 수 있어서 좋았다는 답변도 있었다.
 
반면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갑작스러운 예산이라는 점과 사용 기한이 한 학기로 짧았다는 점 등이 제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학습도 가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일상 회복 학급 운영비가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기존 학급 운영비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온전한 교육 회복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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