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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美의회, 6월엔 한미FTA 처리 분위기"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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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31  0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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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9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와 관련, 미 의회 내에서는 6월께에는 처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국회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미 중인 박 의원은 이날 한국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여기 와서 의회 사람들을 만나보니까 공화당이든 민주당이건 간에 다 6월 정도에는 처리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대한민국 국회가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이곳 사람들의 더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방미한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는 이날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한미 FTA 문제를 논의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비준 문제를 한미 FTA 비준과 연계하려는 의회 내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했고, 이에 대해 보커스 위원장은 "반드시 동시에 통과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FTA가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다는 약속만 있으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정 의원 측은 전했다.

   상원 재무위원회는 상원의 FTA 소관 상임위로, 보커스 위원장은 이달 중순 청문회에서 한미 FTA를 다른 2개 FTA와 함께 비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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