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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헌법'으로 가족사랑 확인하세요"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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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5.23  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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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모와 대화할 수 있게 필리핀 수화(手話) 배우기.", "아빠는 컴퓨터에 오래 앉아있지 않기"
법무부와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의 공동 주최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가정헌법 만들기 공모전'에 출품된 참가자들의 가정헌법 조항들이다.

   가정헌법은 가족끼리 꼭 지켜야 할 소중한 원칙과 약속을 명문화한 것이다. 이 공모전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재확인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다.

   지난달 3월2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가정헌법 496편과 학급헌법 188편 등 모두 684편이 접수됐다.
지원자 수는 7천500여명에 달했다. 다둥이 가족과 3대(代) 가족, 다문화 가족도 포함돼 있으며, 감동적 사연도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필리핀 명문 의대를 다니다 19세 나이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살던 중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현재 시부모,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아자스민씨 가족의 `행복 공식 가정헌법'은 가족애를 담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정현 의원은 23일 보도자료에서 "공동체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규율을 만들어 실천하면 신뢰ㆍ법치사회가 돼 자연스럽게 선진국에 이를 수 있다"며 "이 운동이 직장과 사회단체로도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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