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64명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하여, 서면심사 “시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00명을 선정

* 추진일정 : 신청(1차 2월말, 2차 5월말), 평가(6월), 선정(6월말)

◇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2억원 한도내에서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 선정 후 5년 경과한 사람의 경우 필요시 8천만원 추가지원

○ 지원조건 : 연리 3%, 3년거치 7년 상환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에서는 201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1,500명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금년도에는 모두 1,764명의 예비 농업인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하였는데, 전문 평가기관(농업인재개발원)의 서면심사와 지자체, 한농연 등 농업인 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시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00명을 선정하였다.

* 추진일정 : 신청(1차 2월말, 2차 5월말), 평가(6월), 선정(6월말)

* 당초 신청기간이 2월말이었으나, 2011년의 경우 구제역 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은 사람을 위해 2차 신청 접수

○ 지역별로는 경북 300명(20%), 전북 279명(19%), 전남 223명(15%), 경기 181명(12%), 경남 160명(11%) 등 상위 5개도에 전체의 74% 정도 분포하고 있다.

* 강원 67명(4%), 충북 86명(6%), 충남 121(8%), 제주 44명(3%), 기타 39(2%)

□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현황

○ “후계농업경영인”은 정부에서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서 1981년부터 선정하여 육성해 오고 있는데, 자금지원,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금년까지 133,129명을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우리 농업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후계농업경영인 현황 : 선정('81～'11) 133,129명, 사망 등으로 26,393명 제외(현원 : 106,736명)

○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선정초기 농지구입, 시설건립 등에 필요한 영농기반 마련자금을 2억원까지 융자지원해 주고 있으며, 선정 후 5년이 경과한 사람에 대해서는 추가로 8천만원까지 지원하여 규모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 지원조건 : 연리 3%,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 또한, 농업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서 영농기술 및 경영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젊은 인력의 농업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 병역의무 이행 대신 자신의 농장에서 영농을 할 수 있어 영농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매년 200명 정도 선정하고 있으며, 의무영농기간 부여 : 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 '11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현황 : 214명(현역 198명, 보충역 16명)

□ 농림수산식품부 정황근 농어촌정책국장은

○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지 유통환경 변화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통해서 젊고 우수한 인력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이 향후 한국농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 “정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촌에 잘 정착해서 성공적으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요건(참고사항)

○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대학이나 고교에서 농업을 전공자한 사람 또는 농업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신청자는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이어야 한다.

○ 신청은 매년 2월말까지 영농예정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소정의 심사과정(서면심사, 심사위원회 평가)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안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