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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농기계,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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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28  17: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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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로 인한 농가부채를 경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고령․영세농의 영농부담도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기계 임대사업:밭농사용 농기계에 대해 1~3일간 단기임대 실시, ’03년부터 ’11년까지 220개소 지원, ’15년까지 350개소 지원 계획
    * 농기계 은행사업:’08년부터 ’12년까지 농협 자체자금 1조원을 투입하여 논농사용 농기계 장기임대 추진, ’10년까지 665개 조합 참여
 농기계 임대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밭농사용 농기계에 대해 1~3일 단기 임대를 통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03년부터 ’11년까지 120개 시군에 220개소가 지원되어 시군당 평균 1.8개소를 설치하였고, 정부의 농업분야 지원사업 중 가장 인기 있는 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임대사업의 농기계 작업일수는 평균 7일로 일반 농기계 작업일수 1.5일 대비 4.7배의 이용율을 기록하고 있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도 2,42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2015년까지 350개소(시군당 2~3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밭농사 기계화율도 현재 50%에서 2015년 6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 은행사업은 농협이 고가의 논농사용 농기계에 대해 임대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령․영세농가의 영농부담 경감과 농기계 이용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665개 지역조합이 참여하여 지난해에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8%(31만ha)에 해당하는 면적의 농작업을 대행하였고,
금년에는 상반기까지 농작업 대행실적이 20만547ha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4149ha에 비해 2.7배 증가하였다고 한다.
    * 농작업 대행실적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면적의 합계임
 정부와 농협은 지난해 전체 논 면적의 8% 수준이었던 농작업 대행면적을 금년에는 15% 수준인 52만ha까지 확대하고,  2013년까지 전체 논 면적의 25%까지 농작업 대행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고가의 농기계를 사지 않고 값싸게 빌려 쓰면서도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은행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임대․은행사업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자체나 농협의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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