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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잔류 농약 검출 안돼, 친환경 천일염 확대키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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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5  1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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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염전의 농약 살포와 관련하여 전국 염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종의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 사용이 이루어진 정황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염전이 분포하고 있는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일원의 갯벌 염전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설문 등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무작위 30곳의 천일염 시료를 채취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4개 광역자치단체와 해당 시군을 통해 실시한 염전 농약 사용 실태조사 결과, 염전에 농약을 사용한 정황이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잔류농약 분석결과에서 어떤 농약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함초는 최근 들어 웰빙 소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히려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각 지자체 실태조사 결과 염전 주변에서 발견된 빈 농약병은 주변의 농경지나 상부지역에 방치된 빈 병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식품으로 전화된 이후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이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 관리와 친환경 천일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염전에서 농약 살포가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및 염제조업 허가를 취소토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염전 농약 살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우리 천일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천일염과 함수, 토양 등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염전 시설의 안전관리방안과 천일염 생산해역 관리방안 및 친환경 천일염 품질인증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이와관련하여 염관리법을 소금산업진흥법으로 전부개정하는 ‘염관리법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통과하였으며, 농약 살포시 허가 취소, 염전의 안전관리방안, 친환경 천일염 인증제 도입 등이 포함된 관련 법령 개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안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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