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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탈북 작가에 `격려 편지'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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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5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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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소설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해온 탈북 작가 림일(43)씨에게 최근 격려 편지를 보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달 중순 림 씨로부터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을 통해 `소설 김정일'을 전달받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편지를 보낸 것이다.

   이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이 이 책을 끝까지 자세히 읽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통상 책이나 그림 등 예술 작품을 선물로 받으면 작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는 게 관례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소설 김정일은 림 씨가 29년 동안 평양에서 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로 평양의 거리와 건물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림 씨는 1968년 평양에서 태어나 사회안전부 13처와 대외경제위원회에서 근무하다 쿠웨이트에 파견 노동자로 근무하던 중 탈출해 1997년 한국으로 왔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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