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대통령실·정부뉴스
"김정일 사망 체계적 대응, 사전 매뉴얼 덕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12.25  18:43: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청와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비, 이미 지난해 말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준비를 해온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천안함ㆍ연평도 사태 때 미숙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청와대와 정부가 이번에는 초기부터 침착하게 체계적 대응을 했다는 평가를 여야 모두로부터 받고 있는 것은 이 같은 사전 준비 덕분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도 김정일 유고에 대비한 매뉴얼이 존재하긴 했으나 내용이 다소 구체적이지 못해 지난해 10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부임 이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전면 재정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 매뉴얼에는 김 위원장 사망을 인지한 시점부터 조치해야 할 내용이 분 단위까지 세세하게 명시돼 있다.

   예컨대 첫번째 대국민 메시지와 대북 메시지가 나와야 할 시점과 방식, 조의ㆍ조문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정리하는 시점과 방식 등이 모두 매뉴얼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김정일 사망 가능성이 점점 커지면서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재정비했다"면서 "이번에 사망 사실이 알려진 뒤 매뉴얼을 그대로 따르면서 대응이 적절하게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낮 12시 김 위원장 사망 사실이 알려지자 매뉴얼에 따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고 전군 비상경계태세를 발령했다. 또 정부와 재외공관들도 비상 근무 체제로 곧바로 전환했다.

   이날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한 것도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 발생 첫날에 간단하고 원론적인 수준의 메시지만 내고 둘째날인 20일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 역시 매뉴얼에 따른 절차였다.

   이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이 대통령의 초기 메시지가 잘못 공개되는 등 혼선을 빚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조문ㆍ조의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정리해 통일부 장관이 발표한 것 역시 매뉴얼을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