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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답이다’ 출간한 조윤선 의원 “독도에 미디어 아트 접목시킬 것”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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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5  2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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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만화진흥법제정안 등 문화 정책 정립을 위해 힘써온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문화가 답이다」라는 신간을 통해 독도에 예술(미디어 아트)을 접목시키겠다는 아이디어를 언급했다.

7일(수)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조윤선의 신간 저서 「문화가 답이다」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문화는 정치다’, ‘문화는 외교다’, ‘문화는 삶이다’, ‘문화는 교육이자 복지다’, ‘문화는 경제다’ 파트로 나뉘어져 문화가 국가의 향후를 결정할 단초가 될 것임을 전망하는 책. 조윤선은 오래도록 강구하고 고안해 온 ‘독도의 실효적 지배, 예술적으로 하자’라는 논지에 관한 핵심 사안을 이번 신간을 통해 언급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시켜주기 위해 독도에 예술(미디어 아트)를 접목시키자는 것. 멀리서 볼 때 검푸른 숲으로 이루어진 듯한 독도에 미디어 기술을 사용해 화려한 영상을 덧입히는 것이 작업의 핵심이다.

조윤선은 독도에 미디어 아트가 도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각계 전문가들에게 자문했고 이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김형수 교수는 가능하다는 대답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의 서두를 장식한 김형수 교수의 ‘카미스트라, 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봄의 제전’은 꽃과 물고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각적 영상을 구현해, 향후 미디어 아트가 독도에 도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윤선은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에 있어 설치 예술가 장 클로드 부부가 지난 1995년 베를린 국회의사당에 설치 예술을 도입한 사례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독일에는 베를린 국회의사당을 보기 위한 관광객 700만 명이 다녀가는 실효를 거뒀다.

독도에 관한 아이디어는 국정감사장 등 관계자들과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돼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독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는 것이다. 조윤선은 “이로써 문화가 답이라는 이번 책의 제목이자 명제에도 스스로 더 큰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조윤선은 선진화 시대에는 여러 가지 장르의 문화로 다함께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녀는 “소수 식자층을 위한 고급문화를 지향하기보다는 모든 국민들이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읽고 같은 것을 들으며 감동받을 수 있는 문화, 그래서 누구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평등한 문화 복지 국가가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윤선은 만화진흥법제정안은 물론 어린이대공원에 야외음악당을 건립하는 등 실질적인 문화 정책의 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등 환경을 고려한 국가 성장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장본인이다. 현재 문화예술계 각 전문가들에게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첫 번째 축사를 진행하며 “시대의 흐름을 끌고 나가는 것은 돈도 아니고 힘도 아니고 문화다”라는 점을 강조해 조윤선 의원의 신간과 그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후 국가브랜드 위원장 이배영, 한나라당 의원 정몽준,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 등이 축사를 전개했다.

그밖의 인사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김석철 명예교수, 이현세 한국만화진흥원 이사장, 조계종 해인 스님 등이 참여했다. 출처/유니온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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