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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死後> 中매체, 南 방북조문단 집중 보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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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7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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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매체들이 27일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의 방북 조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 여사와 현 회장이 26일 육로로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의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조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표시했고 김 부위원장이 감사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그 같이 소개했다.

   통신은 이 여사가 "김 위원장이 영면했지만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하루빨리 민족통일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현 회장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김 위원장님의 노력을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조문록에 썼다고 언급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같은 날 김 부위원장이 부친의 빈소를 찾은 것은 네 번째라고 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이 여사와 현 회장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정은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해 "김정은 부위원장이 국정을 전면적으로 영도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 역시 이 여사와 현 회장의 방북 조문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특히 이 여사가 조문록에 '남북통일'을 언급한 점을 부각시켰다.

   중국 관영 CCTV는 이 여사와 현 회장 일행이 평양에 도착하는 장면과 더불어 금수산기념관 방문 조문을 주요 뉴스로 전했다.

   중국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들도 남한 조문단의 방북 사실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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