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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방북 재개 적극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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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30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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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3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보류시켰던 방북을 재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방북을 자제시켰던 것은 북한이 여러모로 바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런 것을 고려했던 것"이라면서 "이제 김 위원장에 대한 추도기간이 지나고 정상을 되찾은 만큼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이 알려진 지난 19일 개성공단 지역을 제외한 방북 허가를 잠정 보류했었다.

   정부는 5ㆍ24조치에도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전까지 대북 취약계층 지원과 이에 따른 지원물자 모니터링, 사회문화 교류 등을 위한 방북을 선별적으로 허용해왔었다.

   최 대변인은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남북관계 방향에 대해 "한반도 안정과 질서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에 유동성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어떤 상황변화가 있으면 유연하고도 기민하게 또 신속하게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의 실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의 기본적인 관점은 남북한이 상호 체제를 인정, 존중하기로 합의하였고 이 정신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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