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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주자, `지지층 결집' 각양각색>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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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2  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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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권 주자들은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시민 선거인단 모집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지지층 결집 및 취약지역 공략에 혼심의 힘을 쏟고 있다.

   오는 4일 광주ㆍ전남 TV토론회 및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2일과 3일 이틀간 시간적 여유를 가진 후보자들은 서울에서 고공전을 펼치거나 지역으로 내려가는 등 각양각색으로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체로 가장 앞서 나간 것으로 평가받는 한명숙 후보의 경우, 광주로 내려가기 전 언론 인터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고공플레이에 주력하면서 TV토론을 준비할 방침이다.

 문성근 후보도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와 TV토론 준비 등에 분주한 모습이고, 박지원 후보도 대북정책 및 경선과 관련해 잇단 언론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벌인 이학영 후보도 SNS 등을 통한 메시지 전달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부겸 박영선 후보는 지역으로 내려갔다. 김 후보는 2일 춘천, 청주, 대구를 방문해 활동가 및 지지자들과 잇따라 모임을 갖는다.

   박 후보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울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을 방문해 우호적인 시민을 선거인단으로 끌어모으는데 주안점을 둔다.

   지난달 30일 김근태 상임고문의 별세 이후 선거운동을 중단한 이인영 후보는 3일 오전 영결식까지 맏상제 역할을 하며 장례를 주관할 계획이다.

   이 후보 외에도 대부분 후보는 김 상임고문의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서는 `정봉주 마케팅'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실형 확정 판결에 대한 반발 여론이 아직 식지 않은 가운데, 정 전 의원 지지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 전 의원에 대한 구명 운동의 가장 큰 축인 `나는 꼼수다'의 영향력도 관전포인트다.

   시민 선거인단에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노총 조합원에 대한 구애도 이어지고 있다. 이강래 박용진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인2표제를 활용한 후보자 간 합종연횡은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시민 선거인단 규모가 7일 마감일까지 50만명 전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 가운데 30∼50% 정도가 조직표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일반 시민의 표심이 전체적인 판도를 좌우하겠지만, 중하위권 후보의 경우 조직표를 활용한 합종연횡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후보자 간 합종연횡은 선거인단 모집 마감 이후 본격적으로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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