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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美국방전략, 우리 안보에 큰 영향 없어"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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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6  1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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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는 6일 미국이 육군병력과 국방비를 줄이는 내용의 새 국방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안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충분히 예상돼왔던 것이고 그동안 미국 정부에서 이런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온 사항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군사전략의 변화가 아니라 유럽ㆍ중동에서 미국의 전체 전력과 태세를 정비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미국 안보의 힘이 아태지역으로 좀 옮겨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세안지역포럼(ARF)을 비롯해 여러 계기를 통해 미국이 이 같은 방향성에 대해 얘기했다"면서 "미국이 새 국방전략을 발표하기 전에 우리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고 조율된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위비 분담 증액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아직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줄어든 국방비를 갖고 병력을 재배치하는 것이지 (한국에 있는) 병력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전날 중동과 한반도를 대상으로 한 2개 주요 전쟁에 대한 동시 개입 전략을 사실상 포기하고 육군 병력을 현재 57만 명에서 49만 명으로 슬림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 국방전력을 발표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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