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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정’의 [POLIPOP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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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9  2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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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천민정-POLIPOP] 의 전시작 중 Yes, We Can! Obama & Me 디지털 회화(152.40x243cm) © 사진=성곡미술관

‘시각 이미지의 융단 폭격’, 미디어아티스트 ‘천민정’의 [POLIPOP展]이 오는 1월 13일부터 3월 11까지 성곡미술관 1관에서 개최된다.

‘폴리팝(Polipop)’은 작가가 지난 15년여 동안 연구해 온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작업세계를 총칭하는 말로 ‘폴리티컬 팝아트(Political Pop Art)’의 줄임말이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지적 실천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3개의 공간으로 나눠진다. 각 공간이 3개의 소주제로 정치와 팝문화, 미디어를 결합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1전시실 ‘오마바 방(Obama Room)’은 정치와 팝문화의 대표아이콘인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모티브로 한 공간이다. 디지털 회화를 중심으로 2012년 용띠 해를 맞아 오바마와 용 캐릭터를 엮어 다양한 대중매체 이미지들을 선보인다.

2전시실은 극동아시아 여러 나라간의 관계를 주제화한 ‘독도의 방(Dokdo Room)’이다.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대립, 남북관계, 한국과 중국, 아시아와 서양문화의 관계 등이 소재다. 특히 중국 자본주의 관련 이미지, 일본의 혐한류 만화 장면들과 포켓몬 캐릭터, 북한의 김일성사진 등이 풍자된다.

마지막 3전시실은 ‘다이아몬드 방(Diamond Room)’으로 현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문제점들을 ‘다이아몬드 광채’로서 은유하고 비판한다. 경제, 생활, 문화, 특히 환경의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디지털 회화를 선보인다. 또한 자본주의를 표상하듯 거대한 다이아몬드 구조물이 설치된다.

한편, 천민정 작가는 1990년대 중반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주와 뉴욕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리언아메리칸 미디어아티스트다. 정치문화와 선동적 대중문화에 대한 시각적, 철학적 대항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전시정보]

전시명: 전시 [천민정-POLIPOP]

전시기간: 2012년 1월 13일~2012년 3월 11일

전시장소: 성곡미술관 1관

(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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