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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테러 발생하면 전 세계가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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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6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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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테러가 발생하면 핵폭발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적ㆍ정치적인 혼란은 물론 우리 몸에 미칠 악영향도 엄청납니다."

로라 홀게이트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테러담당 선임국장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핵 테러의 위협을 이렇게 요약했다.

핵 테러는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며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홀게이트 국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오는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미국 부교섭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홀게이트 국장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핵안보정상회의 합의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2년간 지켜갈 새로운 약속을 만드는 자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핵안보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핵물질의 안전한 관리는 북한과 이란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의무"라는 말로 핵안보와 북핵문제 간의 간접적 연관성을 설명했다.

북핵 자체가 핵안보정상회의의 정식 의제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를 무대로 열리는 정상회의인 만큼 북핵문제도 어떤 형태로든 다뤄질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친 셈이다.

그는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핵안보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 부상한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을 내놓았다.

그는 "원전 사고로 인해 전력난이 발생하면 접근통제 체계나 감시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아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은 상호보완적인 형태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홀게이트 국장은 그러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어디까지나 '핵안보'가 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원자력 안전을 논의할 수 있는 고위급 회의는 많지만 핵안보만을 중점적으로 다룰 고위급 회의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유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핵안보정상회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세계핵테러방지(GICNT) 총회 등 기존의 핵안보 관련 국제기구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이러한 국제적 메커니즘의 효율성이 증대될수록 핵물질의 안전한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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