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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후텐마 기지 이전 연내 착공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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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6  1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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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상이 오키나와(沖繩)에 있는 주일 미군 후텐마(普天間) 기지의 이전 공사를 연내 시작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16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신임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은 15일 NHK 방송에 출연해 후텐마 이전과 관련 "연내 착공할수 있을지 여부가 당면의 수순"이라고 말해 연내 이전 공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오키나와 주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면 일이 진척되지 않는다"고 밝혀 먼저 주민들의 이해를 얻은 뒤 기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르면 6월 후텐마 기지 이전 예정지인 오키나와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 연안부의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후쿠시마현에 신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유수면 매립 허가권을 가진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眞弘多) 후쿠시마 지사는 기지의 현외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 매립을 쉽게 허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후텐마 기지 이전이 지체될 경우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의 괌 이전 등 주일 미군 재편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다면서 일본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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