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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委, `지역공생발전포럼' 가동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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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31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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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는 중앙과 지방정부간 개발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공생발전포럼'을 구성키로 했다.

홍 철 지역발전위원장은 3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발전은 정부가 지원만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지역이 중심이 돼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도 지역 책임자와 기업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세계가 똑같이 위기를 맞고 있고, 누가 위기에 대처를 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올 한해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한국이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기에 잘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위는 대학과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등 지역 발전 관계 인사 50∼70명으로 지역공생발전포럼을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4월 말 가동을 목표로 현재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위는 포럼 논의에 지역 학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도 포함시켜 지역간 소통 및 합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동남권 신공항과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등과 같은 국책사업의 입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지자체간 극심한 경쟁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대도시와 중ㆍ소도시, 농산어촌별 특성에 따라 1박2일간 맞춤형 심화 토론을 열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위는 지역별 특성화 발전전략과 지역간 연계협력 사업을 통해 현 정부 들어 지방균형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5+2 광역경제권'의 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차기 정부에도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위는 지난해에도 현장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54회)와 인터뷰ㆍ기고(47회), 신문ㆍ방송 광고(83회), 주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소통을 해왔다고 밝혔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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