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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카드 포인트 제품ㆍ유통업체 확대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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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3  1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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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3일 `그린카드' 포인트 지급 대상 제품과 참여 유통업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투자세액이 공제되는 에너지 고효율제품 종류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9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10차 이행점검결과 보고대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녹색소비ㆍ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급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녹색소비와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결합한 그린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포인트 지급 제품을 기존의 환경표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유기농산물 등으로 확대했다.

비록 비인증 제품이라도 내복, 자전거, 중고 휴대전화 등을 구입할 때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높이고,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관ㆍ복지시설 등에서 사용할 때도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녹색제품 전용 인터넷 쇼핑몰'(가칭)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어 그린카드 참여 유통업체로 올해 말까지 농협하나로클럽, 롯데슈퍼, GS수퍼마켓 등 중형 유통매장을, 내년에는 소형ㆍ지방 마트까지 포함 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이렇게 그린카드 유통업체 수를 현재 3천800개에서 올해 말 2만개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내년 에너지 고효율 및 절수설비와 같은 녹색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녹색구매 바우처'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전력저장장치 및 자동절전제어장치를 투자세액공제(투자금액의 10%) 지원대상에 추가한다. 또 에너지 프런티어 및 1등급 제품은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오는 2013년 이후 공공건물과 일정규모 이상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고효율 최대전력관리장치의 설치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치를 설치하면 시스템에어컨(EHP)을 포함한 냉난방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전력피크 관리가 효과적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안소영기자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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