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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선수들의 땀ㆍ눈물ㆍ도전 영원히 기억"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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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6  1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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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지만,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을 보면서 큰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ㆍ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95차 라디오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축구대표팀과 영국대표팀 간 8강 경기를 언급하며 "축구 종주국 영국 선수들이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가슴 벅찼다. 우리 한국 젊은 선수들,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양궁에서 금메달을 잇따라 획득한 사실을 거론하며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다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선수들에겐 가장 큰 부담이다. 그래서 양궁은 자신과의 싸움이다'라고 했는데 경기를 지켜보니 정말 그랬다"고 화답했다.

`코리아 돌풍'을 일으킨 펜싱에 대해선 "동양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신아람 선수의 아픔을 넘어 모든 선수들이 똘똘 뭉쳐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고 했다.

또 "사격의 진종오 선수와 김장미 선수도 자랑스럽다"고 했고, "세계 최강 덴마크를 이긴 여자 핸드볼 팀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도의 조준호 선수는 금메달보다 더 값진 승리를 일궜다"면서 "조 선수는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니 결과에 승복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수영연맹 회장과 세계수영연맹(FINA) 집행위원을 역임한 사실을 밝히면서 "박태환 선수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400m 예선 실격 문제는 아마 큰 아픔을 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예선에서 이 문제가 없었다면 틀림없이 우승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랜 기간 인내하며 고통을 견뎌왔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지만, 그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도 있다"면서 "국민은 여러분의 땀과 눈물, 영광의 도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열정과 투지를 불태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내자"고 말했다.

 /안소영기자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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