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대통령실·정부뉴스
韓中 정상 "日 우경화, 주변국 불안"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19  18:19: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연합뉴스//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19일 한-일, 중-일 간 외교분쟁과 관련,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들에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과 원 총리는 이날 프놈펜 숙소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일본과의 외교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원 총리는 ASEAN 정상회의에서 영토ㆍ영해 문제의 경우 회의 의제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영토ㆍ영해 분쟁은) 일본이 군국주의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도 "이 문제는 우호적ㆍ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면서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들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ASEAN+3 정상회의 기간에 통상적으로 열렸던 별도의 한-중-일, 중-일 회담은 중국 측의 반대로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본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우경화하면서 중국과 댜오위다오(釣魚島ㆍ일본명 센가쿠<尖閣>열도) 영토분쟁을 벌이자, 중국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개혁ㆍ개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어느 나라도 북한에 대해 침략 의지가 없다"면서 "한국도 북한이 도발하면 대응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북한은 민생과 경제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원 총리도 동의했다.

원 총리는 "이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한 개선 의지를 여러 차례 설명했는 데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한-중-일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선언과 관련해 2015년까지 양국 간 무역액 3천억 달러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연간 640만 명 이상 상호 방문을 포함한 교류ㆍ협력을 확대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중-일 3국은 20일 장관급 회담을 열어 3국 간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상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세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두 정상은 이어 2008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5년간 한-중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긍정 평가하고, 양국 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외교ㆍ안보 분야에서의 전략 대화 출범 등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향후 새 리더십 하에서도 상호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켜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