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정책
김외교 "日우경화, 주의깊게 보고 있다"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22  17:40: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가 유력한 일본 자민당의 `우경화 공약' 발표에 대해 "(우리 국민이) 자민당 우경화를 우려하고 있는데 저희도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초청 강연에서 "일본이 독도, 영토 문제에 대해 보수적이며 공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면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과의 관계에서 역사, 영토 문제는 타협할 수 없다. 역사 문제는 진실만 있을 뿐이다. 손바닥으로 어떻게 하늘을 가리느냐"면서 "일본 국내 사정이 변하고 있기에 그것을 잘 보고 대응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본 자민당의 공약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집권하면 정책을 시행하는 문제 때문에 공약을 조정하고 (그럴 경우)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히 전망했다.

김 장관은 미중 관계와 관련,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같이 있는 자리에 한 정상이 '두 나라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선택하는 상황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는 나도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미중간 협력을 기대했다.

그는 "한미동맹과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목표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면서 "외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이쪽과 좋다고 다른 쪽과 나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체제 출범에 따른 중국의 대외정책과 관련, "집단지도체제 특성상 새 지도부가 자기 목소리를 내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필요해서 (그동안은) 기존의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에 선출된 상무위원 7명은 모두 한국에 온 적 있던 분들로 그만큼 한중관계가 밀접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는 "신 지도부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주요 부처 장관을 경제에 치중할 40~50대 젊은 지도자로 교체하면서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것 같고 당에서 큰 사람을 총정치국장으로 보내 군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는 등 군보다는 당이 앞서서 끌고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민생 개선과 경제 발전의 의지는 표현하고 있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스타일도 선대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스타일의 변화가 정책 변화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군사, 안보 문제는 미국과 대화하고 경제 정도는 남측과 대화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제는 바꿔야 한다"면서 "이건 미국과, 저것은 남측과 하는 것은 맞지 않고 이제는 모든 것을 남북이 직접 만나서 다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kdotimes@daum.net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