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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벤처 열정으로 경제위기 극복 가능"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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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9  1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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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학생ㆍ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제1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벤처 기업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젊은데 실패를 두려워할 것 없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 같은 사람이 많이 나와야 일자리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어려운 점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외국보다 우리나라가 나은 편"이라면서 "여러분 같은 열정이 있으면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요즘 남 탓을 많이 하는데 남의 탓을 하려면 끝이 없다"면서 "자기에게 책임을 돌리고 다시 도전하는 열정 있는 사람이 많으면 기업도 성공하고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도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한 기업가의 사연을 들은 이 대통령은 "연대보증 섰다 망한다고 해서 이를 없애는 정책을 썼고, 어느 때보다 빠르게 규제를 바꾸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한국의 국격이 많이 높아졌다는데 국격이 올라갔다는 것은 상품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라며 "기업이 잘하니까 국격이 함께 올라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더니 자신이 (선거 기간) 싸이의 `강남 스타일' 춤을 췄다고 말했다"며 한류의 세계화에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를 포함한 벤처 기업인들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등 관계자를 포함해 520여 명이 참석했다.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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