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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권 이양 과정서 北 도발이 제일 걱정"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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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5  0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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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정권을 이양하는 과정에서 제일 걱정스러운 것은 혹시 북한이 도발한다든가 전략적으로 어떻게 한다든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북한은 정상적으로 예측해서 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니고 언제 어느 때나 상식을 벗어난 일을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혹시 어떤 재난이 갑자기 일어난다든가 또 사고가 크게 나서 우리 국민이 크게 훼손된다든가 하는 이런 북한의 도발문제를 가장 신경 쓰고 있다"면서 "우리 군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화라고 하는 것은 구걸한다고 주어지는 게 아니고, 말로 어떻게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때로는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가 스스로 강해졌을 때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북한이) 무슨 짓을 해도 우리가 대응을 못 한다고 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응을 강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방 애기봉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관련, "불이 켜지면 북한이 당장 (도발)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해 놨고, 우리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할 것이라는 것을 이제 북한이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발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강하게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첨단 무기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이 국민이 하나 되는 것"이라고 안보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단합된 마음이 다음 정권에도 이어져 튼튼하게 안보를 지키면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경제성장도 이룰 수 있다"면서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산다고 하는데 굉장히 벅차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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