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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추가 도발하면 강력 대응해야”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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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24  1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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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한나라당이 강하게 분노하며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북한에 반드시 묻고, 앞으로 추가 도발엔 강력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북한이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를 직접 공격해 장병 2명이 숨지고 민간인에게도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며, 현 상황을 준 전시상태로 판단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특히,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몇 배로 강력한 응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만반의 준비와 전투태세를 갖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대표/한나라당>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몇 배의 공격 가해서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잇달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와 긴급의원총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우리 군이 즉각 대응하지 못했고,
<송광호 의원/한나라당>
“대포알이 우리 육지에 떨어졌을 때 3분 이내로 그 포진지를 박살냈어야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확전 방지 발언과 관련해 상황을 오도하게 한 청와대 참모진의 해임을 요구했으며,
<홍사덕 의원/한나라당>
“해병은 공매를 맞는 부대 아닙니다. 처음부터 그런 대응을 하도록 주변에서 잘못 오도했던 참모들을 이참에 청소해야 합니다.”

정부의 일관성 없는 대북 정책도 비난했습니다.
<전여옥 의원/한나라당>
“정부가 보여준 북한에 대한 일관성 없는 원칙은 마땅히 점검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금은 국회가 정부와 함께 어떻게 국민 안전을 도모해야 할지 논의할 때라며, 국회가 단결된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상수 대표는 의원총회가 끝난 뒤 연평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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