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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독도에서 서명운동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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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8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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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7일 독도에서 한국사를 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 교수는 이날 독도학교 가족 70여명과 함께 독도를 찾아 한국령 표지석과 망루 등을 돌아본 뒤 선착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에는 독도학교 가족은 물론 독도 경비대원과 독도를 찾은 일반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

서 교수는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인 '생존경쟁'과 함께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운동인 '한국사 지킴이 100만 대군 프로젝트'를 지난 6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이날로 15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날 서명은 지난달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 이어 동쪽 끝 섬 독도를 찾은 것으로 다음 달에는 서해인 백령도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서 교수는 일본 교토와 태국 방콕,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도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 교수는 "요즘 젊은 층의 역사 인식 수준이 낮아 염려된다"면서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올바른 역사교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선진국들은 자국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른 나라의 역사인 '세계사'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데 반해 우리는 국어·영어·수학 과목만 치중해 그 한계점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일본의 계속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의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소영기자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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