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전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 교수, 신산업융합학과)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벤처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제13회 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건국대 벤처창업경진대회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가 독특하고 사업성이 뛰어난 벤처창업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젊은 대학생들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와 벤처전문기술학과, 신산업융합학과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벤처 창업 사업계획서를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계, 재료, 전기, 전자, 정보, 통신, 화학공학, 섬유, 생명공학, 식품, 환경, 에너지, 공예, 디자인 등 기술 창업 전 분야에 응모 가능하며 전국 대학(원) 재학생(휴학생도 가능)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경영능력,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상 3개 팀에는 각 30만원을 수여하며, 입상자 전원에게 건국대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관련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철규 센터장은 "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정의 태도, 훌륭한 기업가 정신으로 지금까지의 사업계획을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현실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들의 도전정신과 경험들이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창업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창업에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센터 홈페이지(www.kkubi.ac.kr)에서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