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 회원 50여 명은 2013년 10월 16일 오후 2시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 회원 50여 명은 2013년 10월 16일 오후 2시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 규탄 성명에서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이념과 정치를 강요해 올바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줄어들게 됐다”며 전교조 해체를 주장했다.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에 따르면 2012년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사례가 모두 335건으로 보고되었고, 이는 2011년의 287건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이 추락한 교실 사례는 수없이 많이 있다. 3월에 부산에서는 만취한 학부모가 행패를 부리고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퍼 붙고, 지난 4월 제주도에서 학부모가 수업중인 교실로 들어와 여교사의 머리채를 붙잡았던 사건이 있었다. 창원에서는 아들이 체벌 당한 것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친구들과 함께 찾아와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해 구속되기도 했다.

교권 침해가 전교조에서 비롯된 다는 것이다.

전교조추방학부모연대는 “민주주의 교육, 통일 교육이란 명분으로 이념 교육, 정치 교육으로 어린 학생 선동하는 전교조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