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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경,‘독도의날’ 독도방어훈련 실시-UDT 병력 상륙훈련 병행 해군 특수전여단 병력 이례적 독도 상륙..구축함·경비함 등 참가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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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7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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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인 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 동해안 일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완벽한 전비태세를 확인한다. / 해군자료실 (사진제공)
-여야정치권, “영토수호 의지 확인”..독도방어훈련 긍정평가

 독도의 날인 25일 독도에 접근하는 외국 선박과 항공기를 퇴치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이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며 “해상과 공중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소해함 등 해군 1함대 소속 함정 5척과 해경 경비함 1척이 참가했다.
 
 이 관계자는 “해군 특수전여단(UTD) 병력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며 “외국인의 독도 기습상륙 상황을 가정해 특수전여단 일부 병력이 해군 헬기(UH-60)를 이용해 독도에 상륙한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데 해군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례적인 일이다.
 우리 군은 올해 6월 말 독도에 외부세력이 기습 상륙하는 것을 저지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나 병력이 상륙하지는 않았다. 공군 전투기는 이번 훈련에 가상의 적 항공기로 참여한다.
 
 국방부는 당초 이번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려다가 일본의 ‘과거사 도발’을 계기로 언론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새누리다과 민주당등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영토 수호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라며 긍정 평가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독도방어훈련의 일환”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일본이 ’독도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과거사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우리의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독도는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또 실질적으로 실효 지배하는 영토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충실한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 영토 야욕이 더 불거지는 상황에서 영토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부가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 재무장 움직임에 대해서도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 김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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