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 사진제공

 대한민국 영화제를 대표하는 제 50회 대종상영화제가 11월 1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톱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영화제 관계자는 " 이번 대종상영화제에 배우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이정재, 류승룡, 황정민, 조민수, 엄정화 등 영화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배우 신현준과 하지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50주년 역사에 걸맞게 신영균, 남궁원, 윤정희와 같은 원로배우부터 갈소원, 박민하 등 아역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에게 신구세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부와 2부에 걸친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핫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부문에 오른 쟁쟁한 후보들 외에도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안성기, 주상욱, 양동근, 서인국, 김성균, 최진혁, 엠블랙 이준, 김해숙, 한고은, 한은정, 심이영, 최정원, 클라라, 이세영, 디자이너 이상봉, 모델 혜박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별들이 시상자로 참석하여 대종상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레드카펫 사상 최초 50인조 풀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연주로 레드카펫의 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며 오프닝과 함께 화려한 불꽃축제로 꾸며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는 11월1일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뮤지컬배우 선우의 사회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 김재우 기자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7번방의 선물 - 오달수	감기 - 박민하
관상 - 백윤식	고령화 가족 - 진지희
관상 - 조정석	늑대소년 - 장영남
신세계 -박성웅	박수건달 - 엄지원
전설의 주먹 - 유준상	설국열차 - 고아성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내가 살인범이다 - 박시후	7번방의 선물 - 갈소원
은밀하게 위대하게 - 김수현	나의 ps파트너 - 신소율
전설의 주먹 - 박두식	노리개 - 민지현
전설의 주먹 - 박정민	박수건달 - 천민희
힘내세요 병헌씨 - 홍완표	짓 - 서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