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자료·여론조사
“’장성택숙청‘으로 북중관계 일시적 냉각 불가피-동아시아재단 주최 ‘북한정세 전문가 토론회’
강철수기자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15  21:32: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 사진=조선중앙TV 제공

북한의 장성택 숙청 이후 북중관계는 일시적으로나마 냉각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제기됐다.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는 15일 동아시아재단이 서울 종로구 재단사무실 주최한 ‘북한정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중국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장성택 사건으로 인해 북중관계는 일시적 냉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교수는 이어 “북한의 대외정책 공간도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으로서도 6자회담의 추진 동력이 약화하였고 무엇보다 한국과 미국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린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자국의 국가이익이 미치는 범위에서 지나치게 북한에 대한 저자세와 비위를 맞춰서는 곤란하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기 시작해 향후 양측간 사업파기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북한 정세가 통제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북한 내 조언그룹 부재로 불확실성이 증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동욱 동아대 교수는 “장성택의 숙청에 따라 중국은 북한의 내부변화에 영향을 미칠 주요 수단의 하나를 상실했고 북한도 중국 지도부와의 유력한 핫라인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며 “북중관계는 단기적으로 일정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교수는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양국관계가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장성택의 심복으로 알려진 주중 북한대사 지재룡의 유임은 북중관계의 지속을 알리는 북한의 신호로 볼 수 있고 주북 중국대사 류훙차이의 유임은 대북 위기관리와 북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는 중국 당국의 의도로 읽힌다”고 했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장성택의 처형이 주변국의 대북정책, 그중에서도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외환경이 악화되면 북한은 유연한 양보가 아니라 충직한 돌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강철수기자
 

강철수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