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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쪽으로 이동…" 동일본 대지진 영향 탓'독도는 4.64cm, 울릉도는 5.57cm 동쪽으로 이동'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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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2  0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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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동쪽 이동 / 출처[국토지리정보원]

 한반도가 동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일으켰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최소 1.6cm~최대 3.32cm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는 4.64cm, 울릉도는 5.57cm 동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축적된 위성 데이터로 지진 전·후 한반도 위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반도가 동쪽으로 평균 2.16cm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지진 진앙지와 더 가까워 4~5cm 정도 동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이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변화된 국가기준점 위치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국가기준점이란 국토부 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측량기준점으로 주요 공사나 지도 제작, 공간정보 구축에 이용된다.

국가 기준점이 부정확할 경우 측량 자체가 실제와 어긋나 부실공사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측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은 기본적으로 1∼2m 정도의 오차가 있어 이번에 바뀐 국가기준점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반도 동쪽 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한반도 동쪽 이동, 일본과 가까워지지 말자” “한반도 동쪽 이동, 충격이다”, “한반도 동쪽 이동, 일본과 가까워지다니”, “한반도 동쪽 이동, 왜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반영된 새로운 국가기준점 위치값(위성기준점 79점, 통합기준점 1200점)을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변경고시 된 국가기준점 위치값은 27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gii.go.kr)를 통해 제공된다. / 독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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