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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A지역서 '플러턴 소녀상' 건립 캠페인 본격 돌입가주한미포럼 주도…서명 운동·이메일 보내기 시작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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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7  0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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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세워진 미국내 2번째 평화의 소녀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한인 사회가 똘똘 뭉쳤다.

가주한미포럼(대표 윤석원)의 김현정 실행위원은 26일(현지시간) "플러턴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플러턴 소녀상' 건립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주한미포럼 측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은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플러턴 뮤지엄에 소녀상 건립 지지 이메일 보내기 ▲플러턴 뮤지엄 회원 가입하기 등 세 가지다.

이번 캠페인은 플러턴 시의회가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소녀상 건립을 지지하는 안을 통과시켰지만, 플러턴 뮤지엄 센터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뮤지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일본계 주민들이 뮤지엄 센터 이사들을 상대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소녀상 건립 반대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도 강 건너 불구경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김 실행위원은 "플러턴 뮤지엄 센터 이사회가 언제 열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에 소녀상 건립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플러턴 시의회가 열리던 날 일본계 주민들의 강한 반대 의견 속에 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HR-121) 지지안이 3대2로 아슬아슬하게 통과된 바 있다"면서 "이번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주한미포럼 측은 이에 따라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플러턴 박물관에 이메일(FMC@ci.fullerton.ca.us)이나 편지(301 N. Pomona Ave. Fullerton. CA 92832)를 보낼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플러턴 뮤지엄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강일출 할머니를 초청해 일본군 위안부가 겪은 고통을 경청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역사 알리기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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