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타시 전경(사진제공: Culture City of East Asia 2015 NIIGATA)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의 합의를 토대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고 3개국의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일본, 중국, 한국의 3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니가타는 풍부한 물과 흙과 더불어 풍요로운 생활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쌀 중심의 식문화와 지역 전통에 뿌리내린 공연 예술을 자랑한다. 니가타는 항구 도시답게 외부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오모테나시’(Omotenashi: 진실어린 마음으로 정성스레 손님을 대접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니가타가 추진하는 ‘문화창조도시’ 개발 활동은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문화예술의 창조성을 활용하는 토양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니가타는 2014년 요코하마에 이어 올해 일본의 두 번째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일본 니가타시, 한국 청주시, 중국 칭다오시는 연예, 예술, 식문화 등 다방면의 상호 교류를 실시하게 되며 니가타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5 니가타’ 봄 축제 개최(사진제공: Culture City of East Asia 2015 NIIGATA)

▲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5 니가타’ 봄 축제 개최(사진제공: Culture City of East Asia 2015 NIIGATA)

니가타시는 이제부터 열리게 될 매력 만점의 봄 축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트 믹스 재팬 2015’(Art Mix Japan 2015), ‘라 폴 주흐네 드 니가타’(La Folle Journée de Niigata 2015), ‘2015 항구도시 니가타의 봄 페스티벌 ~빛, 음악 그리고 춤’~’(Port City Niigata Spring Festival 2015 ~Lights, Music and Dance~) 등의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행사 요약:

아트 믹스 재팬 2015

‘아트 믹스 재팬 2015’는 유수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일본 전통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익힐 수 있는 행사다. 노(일종의 가면악극), 가부키(일본 전통 연극) 등 일본의 전통 공연예술이 니가타를 찾아온다. 각 공연은 짧고 저렴해 한 번에 여러 편의 주요 공연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이들 공연은 ‘뿌리’를 테마로 니가타 홀과 일본 최고의 식당을 비롯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대륙 문화의 영향 하에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일본 문화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날짜: 2015년 4월25일(토), 26일(일)
웹사이트: http://artmixjapan.com/

라 폴 주흐네 드 니가타 2015

1995년 프랑스 항구도시 낭트에서 탄생한 ‘라 폴 주흐네’(La Folle Journée)는 클래식에 대한 고정 관념을 무너뜨린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이다. ‘라 폴 주흐네’는 클래식 음악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수많은 연주회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라 폴 주흐네 드 니가타’의 매력은 클래식 음악이 류토피아 노(RYUTOPIA Noh) 공연장, 엔키-칸(Enki-kan: 보존가옥), 사이토 여름별장(The Saito Family Summer Villa) 오자와 고택(Former Ozawa Family House) 등의 일본풍 건축과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과 더불어 니가타의 향토 음식과 꽃이 준비돼 관람객들이 니가타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날짜: 2015년 5월8일(금)~10일(일)
* 프리뷰: 4월26일(일)
웹사이트: http://lfjn.jp/

항구도시 니가타 봄 페스티벌 2015... 빛, 음악 그리고 춤

건물과 해변을 캔버스 삼아 항구도시 니가타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화한 조명과 비디오 작품, 놀라운 프로젝션 맵핑이 문화 행사와 연계돼 선보인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 폴 주흐네 드 니가타 2015’, 노이즘2(Noism2) 무용단 등 현지 예술가들의 공연, 한중일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 노이즘2; 류토피아 니가타 시립공연예술센터(RYUTOPIA Niigata City Performing Arts Center) 소속 무용단
날짜: 2015년 4월29일(수)~5월10일(일)
*일부 조명은 4월10일(금) 점등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y.niigata.lg.jp/kanko/bunka/harufesta/

동아시아 문화도시

동아시아 문화도시(Cultural Cities of East Asia)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의 합의를 토대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동아시아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을 촉진하고 3개국이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 일본, 중국의 3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동아시아의 다채로운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5년에는 일본 니가타시가 한국 청주시, 중국 칭다오시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5 니가타’를 위한 문화친선대사로 니가타 출신의 일본 발라드 가수인 고바야시 사치코(Sachiko Kobayashi)와 니가타에서 결성된 여성 아이돌 음악 그룹 Negicco가 선정됐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www.businesswire.com/cgi-bin/mmg.cgi?eid=51066849&lang=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Culture City of East Asia 2015 NIIG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