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와 공동으로 4월 23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법적 측면에서 본 한일관계 5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후원: 조선일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법, 국제정치 및 한일관계 관련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환영사),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기조연설), 신각수 국제법센터 소장,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등 1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한일관계 정상화와 국제법, △1965년 한일조약체제의 이행, △21세기 새로운 한일관계와 국제법적 과제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반세기 한일관계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인 21세기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언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