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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독도는 일본땅' 자료 영어버전 공개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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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4  16: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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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4일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체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특설 사이트를 개설해 공개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보도했다.

공개한 자료들은 해외 논문 등을 기반으로 하는데, 1905년 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명칭과 소속을 알린 문서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뿐 아니라 중국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제도에 관한 자료의 영어 버전도 공개됐다. 이와 관련한 자료로는 1902년 오키나와(沖縄)현이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제도를 측량한 '토지정리도' 등으로 독도와 센카쿠 관련 자료는 총 200여점에 이른다.

요미우리는 "한국과 중국은 각각 다케시마와 센카쿠의 영유권을 주장하지만 이들 자료는 양국의 주장 앞서 일본이 (이 지역을) 통치했던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이 자료를 오키나와 및 시마네 공문서관 등에서 찾아내 지난해 8월 공개했으며, 이번에는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문으로 번역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정부는 공문서, 일기, 고지도 등 독도와 센카쿠가 자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750여 점의 자료도 순차적으로 일본어와 영어 버전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포털 사이트' 영문판에 소개된 '시마네현 고시 40호'.[다케시마 포털 사이트 영문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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