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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독도밟기 운동` 경북도 차원 지원 필요
김애진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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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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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은 오는 26~30일까지 5일간 전국 공항 대합실에서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과 함께 독도 방문객 유치전에 나선다.

입도객 여객운임비 지원 등
타 지역 비해 정책 없어



경북도의 독도 주권 지키기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입도객들에 대한 여객운임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이 시행하는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 운임 지원과 같이 대폭의 지원이 없으면 경북도의 독도 밟기 운동이 헛구호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다.

인천광역시는 서해지방 5개 도서를 찾는 시민에 대해 시비 37억 2천만 원 전액을 지원, 요금의 6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또한,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지방 5개 도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인천시 50%(7억 원), 옹진군 50%(7억 원) 등 14억 원을 지원, 요금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지원하는 운임은 올해부터 예산에 상관없이 인천시와 옹진군이 각각 50% 예산을 지원, 운임의 50%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인천시는 섬 가치 재창조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입도 관광객 요금 지원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는 도내 유일한 도서인 울릉도에 대한 관광객지원 조례가 없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예산 지원이 전혀 없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성수기 강릉, 묵호, 포항~울릉도 여객선비(썬플라워 우등기준)는 편도 7만 7천650원, 독도 여객선 5만 5천 원이다.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탐방하는데 1인당 여객 선비만 21만300원에 달한다. 비행기보다 비싼 요금을 내고 독도를 찾아야 하는 것.

경북도는 독도를 민족의 섬이라고 주장하면서 요금 할인 등 입도 편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어 일본의 영유권 야욕에 대응한 독도사랑, 독도수호 운동의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는 지적이다.

울릉주민 K씨(56)는 “인천시는 섬의 가치 창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경북도는 천혜 자연경관과 세계적 희귀식물의 보고인 울릉도의 생태를 보존하고 가꾸려는 정책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경북도와 울릉군이 인천시 및 옹진군 같은 예산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원한다면 범국민 독도 수호의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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