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경영부문 대상을 받은 이항로 진안군수(오른쪽)

이항로 진안군수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군수는 주민주도형 청정환경 지키기 운동인 '쓰레기 3NO 운동'을 펼쳐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을 거둬들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경로잔치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북·충청권역 160만명이 식수로 이용하는 용담호의 수질 보존을 위해 군민과 함께 자연환경 지킴이, 하천정화 활동, 생활하수 줄이기 활동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오면서 용담호 맑은 물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군수는 이 같은 친환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2015, 2016년 2년 연속 한국 매니페스토 시행 전국 우수지자체 공약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환경복지 분야 지방자치 행정대상, 2017년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