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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코리아타운에 한인 상징물 '우리' 건립
김애진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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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6  15: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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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회 등 현지 한인단체들이 참여한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는 오는 17일 상파울루의 코리아타운인 봉헤치로 거리에 한국적 이미지의 조형물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가 봉헤치를 문화관광특구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추진된 사업으로, 중심지인 프라치스 사거리에 10평 규모로 남성상(6m)과 여성상(5.5m) 한 쌍이 들어선다.
'우리'라는 명칭의 이 조형물은 한국의 '장승'을 모델로 삼았다. 걷는 모습으로 자음과 모음을 사용해 얼굴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상징물은 브라질에 뿌리내린 한인 차세대에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지난해부터 상파울루시가 봉헤치로에 서울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리틀 서울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어서

코리아타운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만 달러의 예산 가운데 재외동포재단이 12만 달러를 지원했고 나머지는 한인사회 모금을 통해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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