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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전액 부담키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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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04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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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12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국가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B형 간염, 결핵,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소아마비, MMR(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등 8종이고, 12세까지 총 22회 접종을 해야 한다.

 현재는 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전액 무료지만, 민간병원을 이용할 경우 국가가 30%를 지원하고, 본인이 70%(1만5천500원)를 부담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특히 도심 지역은 무료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심 지역이라고 해도 보건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 모든 지역에 대한 무료 지원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전액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되면 현재 70%에 불과한 접종률이 95%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조만간 당정 협의를 열어 내년 예산에 소요예산 511억원을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올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료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에서 영유아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예산을 58억1천700만원 삭감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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