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와 '삼백쌀', 문경 '새재청결미', '의성진(眞)쌀', '고령옥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에서 생산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뽑았다.

▲ 풍년쌀골드 [경북도 제공.]

도는 우수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경영체에 홍보, 마케팅, 포장재 구매비 등으로 2천만원씩 지원한다.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 내용을 표기하도록 하고, 각종 매체 홍보와 대도시 직판 등으로 판매를 돕는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늘리고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가공시설 현대화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