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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대비?…日, 도쿄 도심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훈련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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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0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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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미군시설' 밖 패트리엇 전개훈련…2013년 이후 4번째

일본 항공자위대가 9일 오전 도쿄 고토(江東)구 아리아케(有明)의 린카이(臨海)광역방재공원에서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앞세운 기동전 훈련을 진행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이 자위대나 주일미군 시설 밖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 훈련을 한 것은 2013년 이후 4번째다.

30여명의 대원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요격용 미사일 발사대 1기와 레이더 장비와 전원공급 장치 등을 탑재한 차량 15대가량이 동원됐다.

   
▲ 일본 항공자위대가 9일 오전 도쿄도의 아리아케(有明) 린카이(臨海)광역방재공원에서 패트리엇(PAC3) 미사일 전개 훈련을 하고 있다.

대원들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준비 단계에서 발사까지의 과정을 약 20분간 시연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마에다 다카스케(前田章輔) 2등공좌(영관급)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즉시 대응 태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이 보유한 지상배치형 PAC3는 이지스함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이 요격에 실패할 경우 대기권에 재진입한 탄도미사일을 겨냥하는 개념으로 운용된다.

발사기를 차량에 탑재해 이동할 수 있고, 사거리는 수십㎞이다.

이날 훈련은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시험발사한 지 7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일본은 지난 5월 이후에만 11차례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반복된 미사일 발사로 조성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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