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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코로나19 극복정책, 적극행정·정부혁신 사례로 선정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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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0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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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영상·3D콘텐츠 제공·점자감각책 발간 등

   
▲ 드론과 독도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정책들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적극행정·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ASMR) 시리즈'는 국무조정실 주관 '코로나19 대응 적극행정 제도 외 활용사례'로 소개됐다.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 올린 25분짜리 'K-ASMR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는 조회 수 148만회를 넘겼고, 문화유산을 360도 카메라로 소개하는 '360도 VR(가상현실) 영상'도 인기가 높았다.

지난 16일부터 개방한 조선왕릉 9개소도 인기다. 코로나19로 궁궐 방문객은 전년보다 감소한 데 반해 조선왕릉을 찾는 관람객은 42.4% 증가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서울 헌릉과 인릉·태릉, 강릉, 김포 장릉 등의 관람객 증가율은 특히 높았다.

'국민과 함께 천연기념물 입체형 멀티미디어 점자감각책 최초 발간' 정책은 '2020년 국민이 참여하면 좋은 우수정책 30선'(행안부 주관)에 선정됐다. 멀티미디어 점자감각책 발간은 천연기념물 동물의 입체형 그림, 스토리텔링, 줄거리 해설, 디자인 선정 등에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이다.

적극행정·정부혁신 현장에서 활약한 주인공도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이원호 학예연구사는 드론으로 독도의 초정밀 3차원 지형 자료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김우식·유종협 실무관은 지난달 23일 의릉 인근 단독주택 화재에서 한 남성을 구조해 성북소방서와 종암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이외에도 창립 40주년 행사 대신 코로나19 의료진과 소외계층 등에 죽과 손편지를 제공한 한국문화재재단의 '온정 나눔행사'를 비롯해 '휴(休), 무형유산, 집에서 즐기세요', 현충사관리소 주차장을 자동차 영화관으로 임시개방한 '작은 위로 슬기로운 문화생활' 지원, 세계유산 병산서원을 지켜낸 '안동산불 피해방지', '손 안대는 고궁 전자검표 도입', '덕수궁 5G 실감형 콘텐츠 개발'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였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로 지금의 비상국면을 국민과 함께 이겨나가도록 더욱더 문화유산 적극행정·정부혁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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