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지구촌
美정보당국이 꼽은 위협 1순위는 중국…바이든 행정부 첫 평가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14  09:16: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분야·지역으로 나눈 직전 보고서와 달리 중국이 단독으로 1번
중국 이후 러시아·이란·북한 순…코로나19·기후변화도 등장

   
▲ 미 정보당국 연례위협평가 보고서 표지[보고서 캡처]

미국 정보당국이 자국에 대한 위협을 평가하는 연례 공식 보고서에서 중국을 1순위로 꼽았다.

미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13일(현지시간) 공개한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는 '중국의 강대국 추진'이 첫 번째 챕터로 등장했다.

보고서는 "중국 공산당은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하며 미국과 동맹의 틈을 벌리고 전제주의적 중국 시스템에 우호적인 국제적 새 규범을 조성하기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을 '점점 더 동급에 가까운 경쟁자'로 표현하면서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인도와의 국경 등지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 시도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대만 당국에 통일을 향한 진전을 압박할 것이고 미국과 대만 간 관여 강화를 규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사력 측면에 있어서도 중국군의 해군력과 공군력이 역내 최대라면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신형 장거리 시스템 실전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중국 로켓군의 고도로 정교한 단거리·중거리 재래식 시스템은 역내 미국과 동맹의 기지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중국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핵무기고의 확대와 다양화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3대 핵전력을 실전배치하고 핵무기 보유량을 10년 내 갑절 이상으로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중국 다음으로 러시아와 이란, 북한을 차례로 위협으로 꼽으면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은 세계적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미국 동맹을 희생시켜 그들의 이익을 증진하려는 의도와 능력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기후변화, 신기술 등도 위협 사안으로 등장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인도-파키스탄 등 분쟁지역도 언급됐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14∼15일 상·하원이 미국에 대한 위협을 평가하는 청문회를 연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등이 참석한다.

보고서는 대중에 공개되는 것이라 최신 첩보가 담기지는 않지만 보고서의 구성 등을 통해 미 당국이 두는 우선순위를 짐작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 군사·경제 등 부문에서의 대립을 불사하면서도 기후변화 같은 분야에서는 협력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작년엔 보고서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2019년 보고서는 사이버와 WMD 등 분야별로 위협을 기술한 이후 '중국과 러시아', '동아시아', '중동과 북아프리카' 식으로 지역을 나눴다.

당시 DNI 국장이었던 댄 코츠는 1월말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발언했다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눈 밖에 나기도 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