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폐막식[자료사진]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노바테크 등 6개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편도 항공료 등이다.

 

특히 올해 참가 기업 중 5개 사는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20차 대회에 참가한 업체로,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에 다시 참가 신청을 했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기업 관계자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벤처캐피털(VC) 투자토론회, 발표회, 새싹기업(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가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