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상황실｣에서는 8월30일 제2차관 주재로 8월 29일 기준 추석 성수품 공급상황을 점검한 결과,
 ㅇ 15개 성수품의 공급량은 10.1천톤으로 계획 8.3천톤대비 28%정도 초과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ㅇ 다만, 작황이 부진한 무와 배, 대추 등 과일은 숙기 미도래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진하나, 최근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점차 공급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도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ㅇ 8월하순 평균가격을 100(15개품목 지수의 산술평균)으로 하여 산출한 평균지수가 8.29일에도 100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책상황실에서는 15개 성수품 평균지수를 품목별 가중치를 감안하여 산출해서 비교하는 등 가격점검을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ㅇ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련기관 합동으로 유통과정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진호 기자